리뉴얼이라고 하는데 사실 리뉴얼이라고 말할만한 내용은 없는거 같습니다. 단순 공성패치라고 봐야할거 같네요. 기본 시스템은 전혀 손보지 않고 신물위치라던가 공성부의 활용외에는 큰 차이점이 없어서 너무 실망입니다. 무협게임의 꽃은 공성입니다. 그래서 모든 유저들이 서버통합후 상당시간 공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고 테스트도 참여한걸로 생각되는데 기대가 컸던탓인지 오히려 실망이 크네요.
1. 기본적인 버그 수정 성문에 버그상황이 생기면서 어떻게 해서든 참여하려는 유저들의 기대를 한순간에 무너뜨렸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테스트를 하려면 이런 기본적인부분에서 버그가 발생해서 올바른 테스트가 안되는걸 미연에 방지해야합니다. 그래야 확실하게 참여해보고 유저들이 수정할부분도 의견을 말할수가 있는겁니다. 가장중요한 부분입니다.
2. 작전이 전혀 없는 공성 수성판이든 공성판이든 전쟁이라함은 작전을 짜고 그것을 실행하고 누가 더 지휘에 잘 따라주냐의 싸움이 상당히 중요한데 지금은 그건 전혀 생각도 못합니다. 그냥 신청해놓으면 무작정 들어가서 불나방처럼 성문 에만 달려들기만 하면 됩니다. 죽으면 다시 가고 또가고 그렇게 가서 성문열고 신물부시면 그다음은 끝입니다. 테스트서버야 많은 방파가 있어서 치고박고 했지만 본섭에 적용되면 신물하나 남겨두고 시간싸움할겁니다. 신물관 들어가면 무조건 현판 부서지니 마지막 5분정도 남겨두고 마지막신물 접수하고 신물관 들어가서 현판치겠죠. 이게 무슨 공성입니까?
공성은 자고로 서로 싸우는 시간이 더 많아야하는데 수성측은 케릭공격만 공성측은 신물만 방주는 현판만 이게 한시간동안 공성을 할만한 재미요소가 있나요? 심지어 요즘 나오는 모바일게임도 이렇게 전쟁은 안합니다. 신물을 서로 치고 뺏고 하는 시스템이 필요해보입니다.
거기에 방파인원과 이동제한을 걸어놓으니 더 작전은 없어집니다. 방파효과를 받으려면 고랩켈들 중심으로 입문해야하는데 그러면 공성때 공성부적은 쓸수가 없습니다. 테스트서버야 인원여유가 있어서 저랩케릭들로 공성부적을 사용했지만 본섭에서 과연 얼마나 가능할까요? 그리고 설사 공성부작전을 쓰려고 해도 무조건 한번의 공성은 그냥 넘겨야합니다. 7일제한이 있으니 케릭들 이동하려면 한번의 공성은 케릭들 전부 탈퇴시켜야 하니까요. 테스트서버의 단순공성때문에 이런 이면들이 가려져있는데 이대로 업데이트 된다면 공성은 또 다시 없어질겁니다.
한예로 축구가 재미있는 이유가 뭡니까? 전술별로 작전이 있고 한경기중에도 전술이 유연하게 변경되면서 골이 나기도 하고 안나기고 합니다. 이겨도 같은방식으로 이기는게 아니라는 이야기지죠. 질때도 마찬가지구요. 골을 넣어도 여러가지 루트로 각기 다른장면이 연출되는게 잼있는겁니다. 그런데 지금 천상비공성은 작전을 짤수 없게끔 자꾸 각종제한을 걸고 하니 더 재미가 없어집니다.
3. 상세설명 부족 공성부적이나 투석용 탄환등의 설명이 우클릭정보창에 상세하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매번 확인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이드내용에 올려두는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지원을 해줄꺼면 확실하게 정보제공 해주세요
결론적으로 현재 시스템수정전혀 없고 각종제한이 걸린상태에서의 공성전리뉴얼은 솔직히 실망입니다. 단순히 공성부적을 만든다고 공성이 재미있어질리가 없습니다.
진짜 천상비는 무협게임인 만큼 공성전만 재미있게 돌아가면 복귀하는 유저들도 많을거구요... 그렇게 되면 신규유저도 자연스럽게 흘러들어와서 활성화될텐데... 공성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즐거운 공성을 하고싶습니다. 단순히 노동하는 공성말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