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방파에서 공성을 했던 ‘팡팡’ 입니다. (현무성 – 청해지역)
이번 테스트서버의 공성전은 8시(리허설)와 9시(본 게임) 두번 치뤄졌습니다. 저희 방파의 경우 8시타임에 성을 획득하였기에 수성의 입장에서 소감을 밝히는 바입니다. 모두가 동등한 입장으로 플레이 하였으며 차이는 고명성캐릭터 저명성캐릭터 였습니다. 제 경우 고명성캐릭터로 참여하였기에 테스트서버의 고명성 캐릭터의 경우 스펙을 먼저 살펴보자면 체력 : 27만 총공: 1만 5천가량 무공-원거리전체무공:10성(13배율) 이었습니다. (보패 및 장비 포함능력치)
저명성캐릭터의 경우 각종 공성부적과 공성아이템이 (추가)지급되었으며 이는 창고 또는 거래가 가능하였습니다.
8시 리허설 공성이 시작되었을 때 저희 방파는 감숙지역 성을 도전하였다가 인원이 너무 몰리는 경향이 보이기에 바로 청해지역 성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청해지역 리허설 때는 타 방파의 인원수 합이 저희 방파의 인원수보다 적었기에 결과적으로 목표변경은 아주 효과적이었고 저희방파는 성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획득하였습니다. *처음 성을 공략할 때는 인원수가 곧 공격력이기에 첫 공성에 있어서는 많은 인원수가 성 획득의 선결조건일 것 같습니다. 이 때는 저명성/고명성 모두 낯설었기에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탁탑부적 등을 쓰지 않았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원거리무공 한방에 쓰러졌는데 이 또한 인원수가 중요한 공성 요소중 하나였다 봅니다.
그대로 9시 본 게임이 시작됬습니다. 리허설 때 경합했던 연합 방파가 바로 저희 지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성문 뒤에서 원거리무공을 쓰며 견제하였으며 각종 공성 아이템(체력저하. 무공금지 등)을 사용하니 적군과 아군 모두 체력 게이지 바를 신경쓰며 전투를 치뤘습니다. *수성의 입장에서 원거리무공이 단합이 더 잘 되어 여러명이 타이밍을 잘 맞추어 공격한다면 공성팀의 성문 공격이 수월치 못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공성팀이 조를 짜서 한번 내지 두번에 걸쳐 우르르 몰려온다면 이또한 수성팀은 막아내기 힘듭니다.
5분여가 지난 후 워프에서 가까운 우측 성문이 먼저 공략당하였으며 이어 공성방파의 방파원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왔습니다. 그와 동시에 수성 입장에서도 바로 신물로 집결을 했습니다. *신물을 공격/방어 할 때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팀이 전력정비가 쉬우므로 당연히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됩니다.
본 공성의 경우 수성 입장에서는 초기에 성문보다는 신물에 인물들이 배치되어있었기에 저희가 좀 더 유리했다고 보이며 우왕좌왕 여러 신물들을 공격하던 차에 어느덧 시간이 지나 저희는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처음 입장하였을 때의 단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물을 공격하는 공성방파 캐릭터들이 겹쳐서 공격할 때 그들을 수성방파 캐릭터들이 공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다수의 캐릭터가 하나의 조가 되어 한몸처럼 행동하는 것이 공성입장에서의 필승조건 중 하나입니다. 만일 중간에 공성캐릭터들이 분산되었다면 재정비를 하고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성에 성공하고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상대 방파는 다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리허설 때는 잘 보이지 않던 저명성캐릭터의 소유물 인줄로만 알았던 공성부적이 고명성캐릭터들 또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양 측 모두에게 알려지면서 재진입 부터는 모두가 사용했습니다. 그결과 체력127만 총공 2만 1천가량으로 싸웠으며(고명성기준) 이 체력은 웬만한 다수:1 상황이 아니고서는 죽지 않았습니다. *오늘 공성에서 고명성 캐릭터가 부적을 사용해 변신했을 시 그 체력은 웬만하면 깎이지 않았기에 온갖 공격을 받으면서도 체력회복버튼(F5)를 연타한다면 신물을 칠 때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었습니다. 이 사항은 버그사항으로 보입니다. 기존 의도였던 만인지상 명호 제한이 적용이 되지 않았기에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공성부적을 저명성 캐릭터들만이 쓸 수 있게 한 것은 차후 업데이트 될 새로운 공성전에서 저명성 캐릭터들의 원활한 공성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답안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양 측 모두 공성부적 사용으로 인해 서로 상대를 제압하지 못하는 상황이 왔기에 저희는 수성에 실패했습니다. 전열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었으며 공성전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청해지역으로의 재진입을 시도하였습니다.
수성의 입장이 아닌 공성의 입장에서 참여 해보니 느끼게 된 것은 공성아이템(냉기탄 폭렬탄 속박탄)과 공성병기의 적절한 사용이 정말 무서웠다는 것입니다. 공성아이템의 사용에는 고명성 저명성 차이가 없이 쿨타임 만 존재하기에 인원 수가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고명성캐릭터의 공성부적 사용에도 불구하고 공성탄과 공성병기의 위력이 아주 막강했는데 이를 저명성캐릭터들만 쓸 수 있게 해주거나 혹은 저명성 캐릭터들에게는 쿨타임을 확 줄여준다면 이는 차후 본섭에 도입될 업데이트에서 초보와 고수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개선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저희의 공성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성문을 부순 후 바로 신물을 가까운 순서대로 부쉈습니다. 공성전 종료시간을 고려하여 특정 신물의 체력은 조금 남겨놓고 시간이 4분가량 남았을 때 그 신물을 마저 깨는 등의 전략을 세워 성을 획득했습니다. *역시나 단합이 중요했습니다. 처음 세 개의 신물을 부수고 네번째 신물의 체력 깎을 때 까지는 수성방파 방파원들이 공격하는것에 맞서려 하지 않고 신물만을 공격해야 합니다. 공성측 수성측 모두 공성탄을 쿨타임이 돌아올 때 마다 사용해주어야 효과적으로 공성팀의 공격속도를 늦추거나 수성팀의 방어를 뚫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공성전 외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누구나 염려했던 렉이 없었습니다.(제 사양은 Windows7 램 2GB 내장그래픽카드사용 입니다.) 본서버 캐릭터를 켜 놓고 추가로 클라이언트를 더 켜서 참여하였는데 우려와 달리 게임의 버벅임 같은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굉장히 쾌적하게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공성전은 기존의 공성전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수성측 보다는 공성측에 유리한 공성이 공성전의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생각하기에 50명(소.중규모)제한과 현판 파괴 후 즉시 성이 함락되는 등의 리뉴얼은 좋은 변화라 생각됩니다. 또한 기존 공성전에서 초보유저들은 낙엽처럼 가벼운 존재였다면 새로 리뉴얼된 지금은 공성부적과 공성병기의 적절한 사용으로 충분한 위력을 낼 수 있는 강력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초보유저들이 힘을 크게 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신규 유저들의 유입에 도움이 되는 걸로 보여 이번 공성전 리뉴얼은 아주 반갑습니다.
공.수성 측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 모두에게 즐거웠던 공성전을 할 수 있게 해주셨음에 감사하는 뜻을 전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
|